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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블루스계 전설' 파인탑 퍼킨스 타계
‘블루스계의 전설’ 파인탑 퍼킨스가 9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외신들은 22일 “지난달 97세의 나이로 그래미 상 전통 블루스 앨범상을 수상한 파인탑 퍼킨스가 텍사스 오스틴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퍼킨스는 지난 2007년과 지난달 각각 그래미 상 전통 블루스 앨범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블루스 음악계의 그래미 상으로 불리는 ‘W.C.핸디 상’ 키보드 부문을 11년 연속 석권하는 등 미국 블루스계의 전설로 불려왔다.

조민선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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