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조광래호와 평가전을 치르는 온두라스 축구대표팀 선발대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온두라스 대표팀 선수 9명이 오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며 “호세 레이날도 클라바스킨 감독대행을 비롯한 11명의 선수들은 23일 오전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선수 중에는 기성용과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왼쪽 풀백 에밀리오 이사게라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사령탑을 교체한 과도기의 온두라스는 이번 한국전과 오는 29일 중국과의 평가전까지 수석코치였던 클라바스킨이 대신 지휘봉을 잡는다.
새로 사령탑에 선임된 콜롬비아 출신의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감독은 23일 입국해 귀빈석에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