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빈은 신병들을 대표해서 선서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는데, 해병대 블로그엔 “보통 선서는 한 기수의 신병 중 외적자세가 우수한 신병이 대표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1137기 신병들 중에서는 외적자세가 우수하면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김태평 신병이 대표자로 나서 선서를 했다”고 사진설명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또 태극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대해선 “김태평 신병의 경례하는 모습에서도 태극기 아래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묻어져 나온다”는 캡션이 달렸다. [사진=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