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중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29)가 3할 타율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8-7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타석에 나와 2루타를 치며 첫 타점을 올렸다. 이후 3회, 첫타석에 나와 또다시 안타를 치며 진루한 뒤, 해프너의 안타에 힘입어 홈베이스를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범경기 15게임에 나와 45타수 14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11로 3할타율에 복귀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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