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7개 회원사 골프장 중 171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번 2011년도 정기총회는 2010년 사업 및 예산 결산과 개별소비세 폐지 서명운동, 일본돕기운동 동참 등을 승인했다.
우기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0년에는 잦은 기상이변과 천안함 피격 등 국내외적인 불안요인이 수시로 발생해 1998년 IMF 이후 10여년 만에 내장객이 감소했다. 올해 역시 조특법 폐지는 물론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변수 등으로 경영환경이 불안정하지만 올해 초 법원이 헌재에 개별소비세 위헌제청을 한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별소비세 폐지 특별대책회의를 운영하고 개소세 폐지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일본대지진 돕기운동 동참과 ‘사랑의 열매’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 조성을 위한 사랑의 골프공 사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