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는 탤런트 이윤성-치과의사 홍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성이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할 때 이윤성의 매끈한 민낯이 공개돼 그 비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윤성은 “원래 선블럭을 바르지 않았는데 나중에 보니 주름과 잡티가 생기더라. 그래서 뱀독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좋다고 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독까지 발라야 겠나’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와이프가 예뻐지면 남편한테 좋은거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지난 2004년 만난 이윤성-홍지호 부부는 두 딸 세라(7), 세빈(5)와 함께 올해 7년째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당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두 사람이 웨딩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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