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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가비’ 이다해 대신 김소연 캐스팅
24일 투자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영화 ‘가비’에서 이다해가 하차한 이후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한 김소연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이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지만 촬영이 지연되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100억원 가량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가비’는 구한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한 아관파천 시기 고종을 암살하려는 스파이들의 비밀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러시아 커피)가 원작으로 장윤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종 역은 박희순, 러시아 사기단의 최고 사격수 일리치 역엔 주진모가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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