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당시 1만 2천여 팬들을 열광으로 몰아갔던 그린데이는 공연 후 호평 일색의 언론 리뷰, 공연 중 무대로 올라간 여학생 팬과의 키스 등으로 연일 화제였다.
이번 실황 앨범은 2005년 ‘Bullet In A Bible’ 이후 발매되는 두 번째 라이브 앨범으로 2009년에서 20010년까지 열린 월드투어 실황을 담았다. 런던, 베를린, 달라스, 브리스번 그리고 도쿄 등지에서 공연한 17곡이 수록됐다.
CD와 DVD를 묶은 패키지로 출시됐으며, DVD에는 일본공연 실황이 실렸다. 3만 5천명을 수용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무대에 선 그린데이는 폭발적인 공연을 펼쳤다.
그린데이의 2010년 투어 실황을 담은 CD와 DVD는 지난 22일 국내 발매됐다.
조민선기자@bonjo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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