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에서 ‘금시선상’ 다음으로 상금이 많은 ‘재능있는 영화상’은 과테말라, 프랑스, 독일 등 3개국 합작 음악영화 ‘지옥의 마림바’를 만든 훌리오 헤르난데스 코르돈이 감독이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이란 감독 모셴 방돌바하브의 ‘방해하지 마세요’, 관객상은 콜롬비아 감독 카를로스 세자르 아르베알레스의 ‘산(山)의 색채’가 선정됐다.
26일 폐막행사에선 한국 김태영 감독의‘만추(晩秋)’와 인도 아미르 바시르 감독의 ‘가을’이 각각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