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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김윤아, 비주류가 되고픈 주류?”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인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자신이 비주류임을 실감하는 순간에 대해 말했다.

김윤아는 28일 MBC ‘놀러와’의 ‘위대한 멘토 스페셜 2탄’에 신승훈 등 4명의 멘토와 함께 출연해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2주만에 영화관에서 내려오고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를 보면 그 재미를 못느낀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 미남, 섹시한 남자를 보는 기준도 남들에 비해 독특한 편이다”며 비주류임을 강조했다.

이어 MC 김나영이 “남편 분(서울대 치대 출신의 VJ 김형규)은 잘 고르시지 않았냐”고 묻자 “케이블 TV에서 아폴로 파마를 한 채 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을 동생과 함께 처음으로 봤는데, 매우 잘한다, 마음에 든다고 하며 봤다”고 답했다. 이때 MC 이하늘의 태클이 들어왔다. “김윤아씨, 비주류가 되고싶어하는 주류 아니에요”라고.


김윤아는 또 비주류임을 느꼈던 순간에 대해 “가요계에 친구가 별로 없다. 김C 이적 김동률 윤도현 밴드 정도다. 15년 경력에 비해 가요계에 친구가 너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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