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첫 공식사업인 제1회 아시안 드림컵은 베트남 호치민시(市)의 통낫 경기장(Thong Nhat Stadium)에서 세계 각국 축구 스타들과 함께 진행된다.
경기는 베트남 리그 올스타와 박지성 프렌즈와의 대결로 치러진다. 박지성 프렌즈에는 유럽리그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아시아 출신 축구스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선 축구 경기의 경우 경기가 임박할 때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참여 여부가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25명 정도의 예비 엔트리를 섭외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선수는 맨유의 에브라와,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정대세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이며, 일본의 나카타는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프 타임에는 한류 스타의 축하 공연도 예정됐다.
박지성은 “재단의 공식적인 첫 사업인 아시안 드림컵의 개최가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 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