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일본(오사카.나고야.도쿄 등 3회)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비디 아이의 아시아 투어가 전체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취소 된 것. 9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 예매 사이트 등에 추후 공연 일정과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안내문을 공지했다”며 “비디 아이의 아시아투어가 오는 9월 중으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디 아이는 “밴드 멤버들도 이번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돼 매우 실망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4월 오아시스로 내한했을 당시 공연장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은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더욱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획사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조민선 기자@bonjod08
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