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자정부터 ARS와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 3’는 4월 4일 101만3천명(1,013,000명)을 넘어섰다.
시즌1의 기록인 72만명을 가뿐히 넘었고, 지난해 시즌2가 접수 66일(3월1일~5월7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빠른 증가 추세다. 제작진은 “이런 속도라면 오디션 접수 종료일인 6월 28일까지 200만명을 충분히 넘기지 않을까 한다”고 예측했다.
이번 응시자들은 실력과 다양성 면에서 시즌1,2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웅 사무국장은 “‘오디션 노래’가 따로 있을 만큼 응시자들이 부르는 곡들이 한정돼 있지만 올해는 많이 파괴됐다. 올해는 응시자의 실력들이 매우 높아져 1차 통과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RS(1600-0199)와 UCC(www.superstark.co.kr)를 통한 1차 예선 응모는 6월28일까지 진행되며, 1차 예선 합격자는 4월24일 부산 예선을 시작으로 7월 3일 서울 예선까지 국내 총 8개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