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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내 노래는 감동은 없다.즐거움만 있다”
개그맨 박명수의 9집 음반 발매가 늦어지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저작권 비전 2020 선포식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취재진을 만나 새 음반이 늦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는 “대형가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노래들이 많아 여기에 휩쓸리는 것보다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백뱅, 소녀시대와 같이 음반을 낼 수는 없지 않나”라며 “상황을 보고 있지만 ‘무한도전’에서 강변가요제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같은 행사가 열렸던 것처럼 그런 식의 음반 발표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내 노래는 감동은 없다. 즐거움만 있다”면서 9집 발매가 늦춰졌지만 열심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원래 3월쯤 신사동호랭이의 작곡과 편곡으로 9집 디지털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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