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쇼 예매 대행을 주관 중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6일 오전 7시 현재 총 4만석 중 3만석 이상이 팔려나가며 스포츠 부문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인터파크서 예매된 전체 스포츠 공연 표중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24.2%를 차지하면서 인기절정의 프로야구 4경기 예매를 모두 압도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6일 표는 총 3683장이 남았으며, 7일 표는 2706장이, 8일 표는 3426장이 남았다. 총 4만여장의 표 중 3만 100여장이 벌써 팔려나간 셈.
특히, 한장에 33만원에 달하는 키스 앤 크라이석 등 비싼 좌석이 가장 먼저 팔려 눈길을 끈다.고급좌석 중에는 오직 6일 공연분 중 페어석 1장, S석 1장만이 남아 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