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영화 ‘방자전’을 통해 ‘베이글녀’로 이름을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한 조여정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조여정은 ‘방자전’ 이후 광고와 화보,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다 최근 tvN의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를 차기작으로 최종 확정짓고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2, 30대 여성들의 연애와 결혼,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마에서 조여정은 자기 나이에 딱 맞는 옷을 입었다.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선우인영 역을 맡아 현대 여성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
복귀를 앞둔 조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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