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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미 충격 발언 “이제는 벗고 싶다”
20대부터 일용엄니로 할머니 역을 줄곧해왔던 김수미가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7일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데뷔부터 현재까지 할매로 살았던 연기인생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라는 노역을 맡았던 김수미는 젊은 시절 보여주지 못했던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수미는 본인의 몸매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강조하며,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선보였던 용문신 등도 그녀가 직접 제안한 것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대 꽃보다 아름다웠던 시절, 할머니 복장의 일용엄니로 20년을 보낸 김수미는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여전한 육체미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달라고 영화 제작자들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수미는 이날 공주로 살아온 김자옥 등도 출연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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