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과 배우 채민서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서로간의 입장이 다르다.
7일 오전 인터넷은 두 사람의 결별설 보도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채민서의 인터뷰 관련 내용이 시작이었다. 이에 대해 전진 측은 "만난 적도 없는데 결별이라니 말도 안된다"는 입장이며 결별설의 근원지가 됐던 채민서는 "결별 관련 내용을 전한 적이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다. 당시에도 전진 측은 "채민서와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으며 채민서 측에서는 "당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다.
알쏭달쏭 어긋난 입장이었던 열애설부터 짧은 7개월간의 만남을 정리했다는 결별설의 보도까지 두 사람을 둘러싸고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도대체 두 사람이 만났다는 거냐 안 만났다는 거냐”, “누구는 헤어졌다고 하고 누구는 만난 적도 없다고 하는데 대체 진실이 뭐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진은 지난해 10월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재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채민서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여자를 몰라’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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