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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감독, 칸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에
‘살인의 추억’ ‘마더’의 봉준호 감독이 오는 5월 11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64회 칸국제영화제의 황금 카메라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칸영화제 사무국은 “봉준호 감독이 브루노 뒤몽,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파벨 롱귄,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역대 심사위원장에 이어 올해 황금카메라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황금카메라상은 경쟁 섹션이나 주목할 만한 시선(이상 공식),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이상 비공식)을 망라해 장편 데뷔작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신인 감독들을 후보로 하며 1편의 수상자를 뽑게 된다.
지난 2009년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지난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이 상의 후보였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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