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도전자들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이전에 누구인지 못 알아볼 정도로 완벽한 변신을 보였다.
특히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단장한 여자 도전자들의 화려한 변신은 눈길을 끌었다.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아온 권리세는 기존 청순한 모습을 벗고, 웨이브 헤어와 흰 미니 드레스로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권리세는 이날 스타일 대변신을 보여줬을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기타를 메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일본에서 권리세와 함께 날아온 백새은 역시 확실한 스타일 변신이 돋보였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백새은은 앞머리를 내린 포니테일 헤어와 꽃무늬 드레스를 입고,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