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강성필이 국선변호인을 신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 강성필은 4월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에 국선변호인 선정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강성필은 국선변호인을 배정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필이 국선변호인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통상 공판을 앞둔 피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국선변호인을 신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4월1일 강성필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배우 박용기, 방송인 전창걸 등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
최란 기자/orchi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