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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골프볼 메이커 볼빅, 아마추어 최강전 개최
국산 골프볼 업체 ㈜볼빅이 국내 아마추어 선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을 개최한다.

볼빅은 11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KAMGF(한국 미드 아마추어 골프협회ㆍ회장 이준기)와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3년간 약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아마추어 선수의 육성을 지향하고, 아마추어 대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 약 700명이 출전해서 기량을 가리게 된다. 경기방식은 5개 대회 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별 각 24 명씩, 총 120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5월부터이며, 결선은 9월에 열린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이 개최를 시작으로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에서는 볼빅의 골프볼이 대회 공인구로 사용되고, 우승자에게는 기아 자동차 K7 1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KAMGF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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