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의 진수희 장관 등 정부측 관계자와 사랑의 열매를 비롯한 NGO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SBS는 이날 “빈부의 격차 확대로 소외되고 자활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SBS그룹이 앞장설 것”임을 선포했다.
앞으로 SBS의 사회공헌을 담당할 ‘SBS희망내일위원회’의 초대위원장으로는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선출됐다. 윤 부회장은 “SBS는 내부적으로 ‘SBS희망내일위원회’라는 이름의 범그룹적인 기구를 발족해,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용기를 복돋워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SBS희망내일위원회’의 실무책임자인 신동욱 SBS미디어홀딩스 이사는 “현재 SBS미디어그룹 각 계열사별로 전개하고 있는 나눔과 기부운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케 하는 등 봉사활동의 내실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민선기자@bonjo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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