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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의 전설’ 허비 행콕, “8년만의 한국 공연, 기대된다”
’재즈의 전설’ 허비 행콕이 내한 공연을 앞둔 심경을 한국팬들에게 전했다. 8년만의 내한을 앞둔 허비 행콕은 한국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비 행콕은 한국 공연을 앞두고 “8년 만에 (한국에) 가게 된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나도 모르겠다개인적으로 한국에서의 공연을 항상 원했고, 이번 공연으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기대된다”는 말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8년 전 한국에서의 공연은 멋졌다. 아름다운 공연장과 따뜻한 눈길을 보내준 관객들을 잊을 수 없었다”며 지난 공연과 한국 팬들에 대한 기억을 전했다.

오는 5월 1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허비 행콕은 지난해 발매한 ’더 이매진 프로젝트’ 앨범을 중심으로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비 행콕은 록과 팝, 클래식, R&B,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재즈 아티스트로 1984년 26회 그래미시상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의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재즈의 전설’이다. 특히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재즈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고, 올초 열린 제53회 그래미시상식에서는 ‘최우수 팝 보컬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포함,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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