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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 ‘로열 패밀리’ 패러디 CF “거 괜찮네”
드라마 ‘로열패밀리’의 카리스마 변호사 한지훈(지성 분)이 기업 광고 출연을 했다?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촬영 중 어느 짬에 광고촬영까지 한 것일까? 사실 이 영상은 한 드라마 팬이 만든 패러디 영상이다.

모 기업의 캐치프레이즈인 ‘사람이 미래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불우한 소년이던 한지훈(지성 분)이 자신을 믿어준 후원자의 관심을 통해 청년 법조인으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 담아 약 4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 영상은 본래 광고에 담아있던 내레이션을 그대로 옮겨와 실제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영상 말미에는 그간 도움을 받던 지훈(지성 분)이 JK클럽 사장으로 취임하는 인숙(염정아 분)에게 환히 미소를 지으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편집해 넣어 “한지훈이 (로열패밀리의) 미래다!”는 문구로 마무리 지었다. 인숙과 지훈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어린 지훈이 이제는 믿음직스런 한 남자로 성장했음을 암시하는 셈.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지훈의 성장기를 보는 듯 하다.” “음악이랑 내레이션 타이밍이 딱 맞는다.” “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회로 연장방송을 결정한 ‘로열패밀리’는 한지훈이 김인숙(염정아 분)의 흑기사로 컴백해 인숙을 사랑하는 남자로서, 킹메이커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인숙의 아들 조니 헤이워드를 죽인 진범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서병기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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