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태국서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에 한국음악을 들으며 가수로의 꿈을 키워오던 리타는 2년전 한국 제작자의 눈에 띄어 한국으로 들어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쳐 드디어 자신의 꿈의 무대인 한국 공중파 방송에 정식 데뷔한 것이다.
외국인으로서 솔로로 한국음악 시장에 도전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같은 태국인으로 닉쿤이 있긴 하지만 솔로가 아닌 팀이어서 덜 외롭다. 하지만 리타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노력한 결실을 드디어 보기 시작한 것이다.아직 데뷔 초기라 더욱 더 분발해야겠지만 19세 소녀의 한국 도전기에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