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전날 뉴올리언즈 구시가지에서 아내 앨리스 김(27)와 다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만취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그녀를 밀치고 손목을 낚아채는 등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체포 과정에서 경찰에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내 앨리스 김은 남편의 가정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처벌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