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월21일 박봄의 솔로곡 ‘PLEASE DON’T CRY’를 시작으로 3주마다 2NE1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팬들과 만나는 멤버는 명품 보컬 박봄이다. ’YOU & I’로 걸그룹 출신 메인 보컬을 넘어서는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였던 박봄은 테디가 작업한 ‘PLEASE DON‘T CRY’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 곡은 피아노 선율과 하우스 비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빠른 템포의 R&B 댄스곡이다.
박봄의 뒤를 이어 2NE1은 3주마다 신곡을 발표한다. 이미 지난해 ’CAN’T NOBODY’, ’GO AWAY’, ’박수 쳐’까지 트리플 타이틀곡을 선보였던 2NE1은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될 6곡 모두를 타이틀곡으로 프로모션하려는 의도를 안고 3주간 한 번씩 가요계에 전략적 공습에 나선다.
더불어 6월이 오면 ‘2NE1 TV 시즌3’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2NE1의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할 준비를 하고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지진 이후 연기됐던 일본 데뷔도 9월로 계획하고 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