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래리 킹이 5월 2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식에서 ‘연결자들(The Connectors)’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고 밝혔다. 킹은 “난생 처음 한국을 방문하고,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여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며 “지금은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CNN 앵커이자 시사 토크쇼의 진행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래리 킹은 지난 53년간 5만여명을 인터뷰했다. 클린턴, 오바마 등 역대 미국 대통령부터 빌게이츠, 레이디가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그의 토크쇼를 거쳤다. 지난해 25년간 진행했던 ‘래리 킹 라이브’를 그만둔 그는 현재 1년에 네 번만 CNN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