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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아름다운 한가인, “집안일에 손에 물 마를 날 없어”
배우 한가인이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의 근황을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수) 자정,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91.9Mhz, 연출 송명석)에 출연한 한가인은 “집에서 청소, 빨래 등을 하며 보낸다”면서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최근 암벽등반에 빠져있는데, 손에는 굳은살이 배기고, 몸에는 근육이 자꾸 붙는다”라며 “암벽등반이 너무 재미있어서 운동을 줄여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로 결혼 6년 차인 한가인은 “집에서는 남편에게 바가지도 긁고, 가끔 아줌마 근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면서 “남편에게 ‘어제 몇 시에 들어왔어? 지켜보고 있어”라고 말하면 남편이 무서워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마트에서는 원 플러스 원 행사나 타임제 판매 물건에 열광하는 모습이 아줌마 같긴 하다”고 말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그녀는 좋아하는 가수로 “목소리가 좋은 가수가 좋다”며 정엽과, 이소라, 정인을 꼽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로 “실제 성격과 가까운 캐릭터나 나쁜 여자”를 꼽았다.

‘푸른 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유인나, 윤승아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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