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아이리서치에서 ‘위대한 탄생’을 시청하는 20대 이상 남녀 6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1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15일 방송에서 멘토 점수 1위를 기록한 이태권은 27.7%로 우승할 것 같은 후보 1위로 꼽혔으며, 2위는 백청강 23.6%, 3위는 노지훈 11.6%, 4위는 데이비드오 10.4%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스타성이 있어 보이는 참가자는 권리세가 26.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타성 2~5위는 노지훈 데이비드오 셰인 조형우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1, 2위를 차지한 이태권과 백청강의 스타성은 각각 2.2%, 2.8%에 불과해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와 스타성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대한 탄생’ 최고의 멘토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1%가 김태원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신승훈이 20.8%, 이은미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가 46.0%로 가장 높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난 후 수상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바란다는 의견도 31.4%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9%였다.
‘위대한 탄생’은 현재 8명의 참가자 중 누가 우승할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