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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서태지 데뷔 20주년…초대형 프로젝트 무산되나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큰 걸 준비하고 있었는데….”

2012년은 서태지가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다. 서태지는 이를 위해 초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태지 측의 한 관계자는 “20주년을 앞두고 팬들에 대한 선물로 그간의 음악 활동을 집대성하는 대규모 작업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올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왔던 것으로 안다. 기발표 음원을 집대성하는 작업은 이미(2007년) 했던 만큼 라이브 활동이나 미공개 음원 발표 같은 것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서태지는 그동안 데뷔 10년과 15년 등 상징적인 해마다 관련된 대형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서태지와 이지아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프로젝트에도 적잖은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임희윤 기자/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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