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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소녀 탈출...성숙한 여인 향기 물씬
이제 f(x)는 더이상 소녀가 아니다.

’피노키오’와 함께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f(x)가 뉴욕의 업타운걸을 연상시키는 매혹의 여인들로 변신했다. 컴백 타이틀 곡 ‘피노키오(Danger)’의 상큼 발랄한 무대와 달리 성숙미 물씬 풍기는 글래머러스한 패션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f(x)의 다섯 멤버 각자의 개성에 어울리는 컬러풀한 립스틱과 풍성한 웨이브 헤어가 매력적이다. 그중 열일곱 소녀 설리의 화려한 변신이 단연 눈에 띈다. 앳된 얼굴과는 대조되는 성숙미 물씬 풍기는 반전 몸매로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뇌쇄적인 눈빛과 프로페셔널한 포즈까지 더해져 버릴 컷이 단 한 장도 없을 정도로 포토제닉한 사진들을 만들어냈다.

이번 화보는 청담동에 위치한 토리버치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이국적인 패턴의 벽지와 생생한 오렌지 컬러 벽으로 꾸며진 매장에서 다섯 멤버들은 토리버치의 2011년 봄, 여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f(x)는 컴백 무대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화보 촬영에 임했으며 여섯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f(x)는 최근 첫 정규앨범 ‘피노키오’ 발매와 동시에 각종음악차트 정상을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의 세련된 업타운 걸로 변신한 f(x)의 화보는 21일 발간된 하이컷 51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미공개 화보는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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