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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한국의 소피마르소 1위는 ’임수정’
2011년 한국의 소피마르소는 임수정이었다.

‘라붐’의 히로인, 전세계 소년들을 사로잡은 이 소녀는 어느새 중년의 여인이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소피 마르소가 영화 ‘디어 미’로 한국팬들을 찾는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파크에서는 11일부 17일까지 ‘한국의 소피 마르소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동안배우 임수정은 42%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이유는 서른을 넘긴 나이엑도 그녀의 얼굴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는 데에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현빈과 출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서는 ‘바람난 아내’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 여전히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드러내 뭇남성팬들의 마음은 설레게 하고 여성팬들의 마음에 질투심을 어리게 했다.

임수정에 뒤는 손예진이 이었다. 29%로 2위를 차지했고 결혼 후에도 ‘만인의 연인’ 한가인이 18%로 3위, 단아한 미모를 뽐내는 수애가 11%로 4위를 차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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