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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F의 슈스케’-내가 만드는 광고, ‘우후루’ 론칭
최근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하는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오디션 열풍이 대중문화 전반에 불어닥친 가운데 사용자가 직접 CF를 만들어 경연을 벌이는 사이트가 최근 개설됐다. ‘소셜 기반의 동영상 오픈마켓 사이트’를 표방한 ‘우후루’(www.uhuru.co.kr)다.

이 사이트에선 소비자와 사용자가 직접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소재로 한 1~3분 내외의 광고 동영상을 제작해 사이트에 올리면 이를 평가해 우수작엔 상금 및 상품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애플민트홀딩스(대표 김병기)와 유저스토리랩(대표 정윤호)이 기획, 개설한 사이트로 ‘우후루’는 ‘자유’를 뜻하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다. 현재 우후루에선 1등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olleh KT의 ‘독서문화의 혁명! ollehebook UCC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내달말까지 계속된다.

한 기업이 자사의 브랜드 동영상 캠페인을 공모하면 참가자들이 콘텐츠를 제작, 우후루에 업로드하면 이를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다양한 SNS를 통해 공유된다. 김태균과 양윤호, 윤성호 등 영화감독과 전 KBS 영상제작국장 이거종, 배우 연정훈, 가수 박혜경, 만화가 황미나 등이 평가 및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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