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는 2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사이버에이전트 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하며, 이 대회의 획득 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이 밝혔다.
신지애는 “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어떻게든 돕고 싶었는데, 일본에서 열리는 투어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도 거두고 그 상금으로 피해 가족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애는 일본 대회를 마친 뒤 5월19일부터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참가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