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자체 컨텐츠를 런칭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는 14일 “플레이브가 ‘라쓰고 플레이브(LASSGO PLAVE)’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자체 컨텐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14일 저녁 8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를 모았다.
플레이브의 자체 컨텐츠 ‘라쓰고 플레이브(LASSGO PLAVE)’는 다양하고 풍성한 구성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첫 에피소드는 ‘세계 최초 외계인 자컨 출범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회인 만큼 출범식을 개최, 플레이브 멤버들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라쓰고 단합대회’ 코너를 진행한다. 코너 속 플레이브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배구공을 활용한 단합력 측정을 통해 서로간의 마음이 얼마나 통하고 있는지를 테스트했는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션을 성공하여 제작진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여러 고난이도 게임을 통해 단합력을 시험한 플레이브 멤버들이 죽기 살기로 미션에 임하게 되는 모습들, 멤버 하민이 준비한 정체불명의 깜짝 선물 등 다양한 모습이 보여지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플레이브는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와 자체 컨텐츠들을 업로드하며 소통형 버추얼 아이돌로 성장했다. 그런 플레이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컨텐츠인 만큼, 평소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들과 예능감, 끈끈한 케미, 고품질의 기술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끄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며 이례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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