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2024 서초문화재단 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 〈서리풀 예술로(路) 산책〉’ 을 운영한다.
〈서리풀 예술로(路) 산책〉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감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어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 분야에 대한 역사와 주제에 어우러지는 음악을 통해 지식과 함께 예술적 감동을 제공한다.
6월 12일(수)에는 〈명화와 함께 보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와 이국정서〉의 주제로 손수연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올해로 서거 100주기를 맞이한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곡과 함께 떠오르는 명화를 비교해 보는 시간이다.
6월 19일(수)에는 〈뮤지컬의 대명사, ‘오페라의 유령’ 38년의 이야기〉는 고희경 홍익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생생한 뮤지컬 이야기를 전한다. 메가 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의 탄생 비화와 대표곡인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이 멋진 대표곡들의 영상과 해설을 만날 수 있다.
6월 26일(수)에는 〈클래식으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은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프랑스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과 함께 프랑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피예나(바이올린), 피여나(하프)등 특별 게스트로 출연으로 강연과 함께 클래식 음악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전석 2만원으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5월 20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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