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수사대 형사로 맹활약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이주빈이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주빈은 사이버수사대 수사관 한지수로 분해, '범죄도시4'의 홍일점으로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주빈은 불법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광수대와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수사를 펼치는 한지수 캐릭터를 똑 부러지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장이수 역의 박지환 배우와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주빈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했고, 극의 홍일점으로서 적극적이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이러한 열연에 힘입어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이주빈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첫 천만 영화를 올리며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주빈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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