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밥이나 한잔해’]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희선이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밥친구들과 번개 모임을 했다.
성동구 번개의 첫 번째 밥친구는 이수근의 낚시 친구이자 '대상 배우'인 주상욱이었다.
2차 모임 장소로 이동 중 결혼 18년 차 김희선은 결혼을 추천하냐는 이은지의 질문에 “그래도 추천”이라면서도 “이것도 해마다 바뀌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은지는 “나는 정말로 궁금한 게 실제로 누군가를 봤을 때 ‘저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가 느껴지나”라고 물었다.
김희선은 “연애랑 결혼은 다른 것 같다. 나는 이 남자 만났을 때 ‘이 남자랑은 결혼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을 이제 알 거다. 곧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성동구 2차 번개 장소에서 맞이한 두 번째 밥친구는 김희선과 같은 영화에 나온 배우 한선화였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호영, 슈퍼주니어 이특, OST의 황제 폴킴이 성동구 밥친구로 등장해 웃음꼿을 피웠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4%의 수치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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