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9380만·조회수 356억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비활동기’에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데뷔곡 ‘붐바야’가 또 한 번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유튜브 조회수 17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6년 8월 8일 공개된 지 약 7년 10개월 만이다.
‘붐바야’는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이 곡은 신인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안무 영상도 3억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억대 뷰 콘텐츠만 총 45편에 달한다.
최근 K-팝 그룹 최초로 22억뷰를 넘어선 ‘뚜두뚜두’(DDU-DU DDU-DU), 20억뷰 고지를 앞두고 있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 이어 ‘붐바야’까지 1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56억 회로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구독자 수는 현재 938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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