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으로 완승
16강부터 결승전은 8월 4일
16강부터 결승전은 8월 4일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이우석이 경기에 승리한 뒤 손을들어 기뻐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6발 모두 10점을 쏜 이우석(26·코오롱)이 개인전 32강전에서도 완승했다.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40분께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32강에서 알렉산드로 파올리(이탈리아)를 상대로 6-0(30-28 28-26 30-28)으로 완승했다.
이우석은 32강전에서 1세트부터 3발 모두 10점을 꽂았고, 총 9발 중 7발이 10점을 쐈다.
앞서 64강전에서도 이우석은 피터 부쿠발러스(호주)를 6-0(29-26 28-26 29-28)으로 꺾었다. 총 9발의 사격 가운데 10점, 4발을 9점에 꽂았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우석은 지난 29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호흡을 맞춰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3연패를 이뤘다.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부터 결승전은 8월 4일 열린다.
notstr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