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지금']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콘서트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4만 명이 기다리는데.. 난관에 봉착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마닐라 콘서트를 앞둔 아이유는 영상에서 "너무 불행하게도 이렇게 좋은 환경의 공연장을 만났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번 투어 시작하면서 통틀어서 가장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큰일났다 이거. (리허설) 안될 것 같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행 중 다행이 노래는 돼서 좋게 세팅했고 평상시 보다는 리허설을 짧게 했다. 커버곡도 진짜 연습 많이 했는데 못하면 좀 속상할 것 같다. 장기 프로젝트를 할 때는 밑도 끝도 없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항생제 등 처방 약을 먹고 손발까지 붓는 상황이라고 말한 아이유는 "내일은 좀 얼굴이 안 부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최대한 잠을 일찍 자보도록 하겠다"라며 일찍 잠을 청했다.
한편 아이유는 5개월 간 진행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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