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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면세 생태계를 바꾸다 ②] 보따리상만 성행…곪아가는 면세점
-단체관광객 끊기자 따이공ㆍ유학생이 사재기-브로커 통해 불법유통…세금탈루 문제 심각 사드리스크로 중국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그들 대신 면세쇼핑을 해주는 보따리상, ‘따이공’들의 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사재기, 세금탈루 등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우선 중국인 보따리상들의 ...
2017.10.17 10:07
[사드, 면세 생태계를 바꾸다 ①] 요우커 사라지자, 업계 순위 ‘지각변동’
-신세계免 명동점 등 시내면세점 중심으로 약진-中통관 까다로워지며 브랜드 순위도 대폭 변화 국내 면세업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행사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 일명 요우커(遊客)가 한국행 발길을 끊으면서 업계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업계 시장점유율이 바뀌고 인기 브랜드의 지도도 해외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시...
2017.10.17 10:00
[2017년 식약처 국감] 박근혜 전 대통령 맞았다던 ‘백옥ㆍ태반주사’, 효과는 커녕 부작용 다수 발견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인 미용주사들,소비자에 정확한 정보 제공해야 이른바 예뻐지기위한 주사로 잘 알려진 신데렐라주사,백옥주사 등이 효과가 있기는 커녕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ㆍ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 자...
2017.10.17 09:13
가을 바람타고 …다시 시작된 국물전쟁
-농심 신제품 잇따라 선보이며 선두 굳건-오뚜기는 연내 점유율 30%까지 내다봐-삼양식품 국내보다 해외시장 집중 올인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서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며 라면업계 국물전쟁도 다시 전개되고 있다. 일단 농심은 점유율 50%를 넘기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올해 상반기 ‘볶음너구리...
2017.10.17 08:54
‘가구 공룡’ 이케아도 긴장…홈퍼니싱 시장 ‘판’ 작아지나
-가구 전문점, 영업규제 대상 가능성-이케아 ‘메기효과’ 사라질 수도 있어-국내 가구업체도 덩달아 긴장모드로 “이케아는 홈퍼니싱(집꾸미기) 전문매장으로 복합쇼핑몰과 다르다.”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의 호소에도 결국 규제의 칼날은 이케아를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 국회 산업...
2017.10.17 08:51
금란이 찬밥 됐다…계란, 3000원대까지 추락
-수요 감소에 대형마트 떨이판매 나서-“AI 확산하면 오름세 반전 가능성도” ‘계란의 굴욕’.‘금(金)란’으로 불렸던 계란 가격이 불과 10개월새 30개들이 한 판에 1만원대에서 3000원대까지 급락했다.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소비자의 계란 기피가 ‘떨이판매’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
2017.10.17 07:52
혼술족 위한 ‘나만의 작은 이자카야’
-신세계푸드 ‘올반 가정간편식’ 안주류 7종-혼술족 취향 맞춰 완전조리 제품도 선보여 신세계푸드는 혼술족(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공략을 위해 올반 가정간편식 안주류 7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혼술족이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비율이 늘고 1인...
2017.10.17 07:01
외식업계, 한식ㆍ양식 경계를 허물다
-한식에 양식 레시피 더해 한식퓨전 개발-유행도 타지 않아 소비자들 선호도 높아 ‘한식과 양식의 요리 경계가 허물어졌다.’외식업계가 기존 한식을 선호하는 중장년층부터 젊은층까지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양식 레시피를 더한 한식 퓨전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식 퓨전 메뉴는 이색적인...
2017.10.17 06:52
큰 일교차에 방한용품 매출 ‘쑥’
-올리브영, 방한용품 매출 120%↑-‘스타킹’ 매출 4배, ‘핫팩’도 3배 올라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지자 방한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기온이 최대 7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크고 차가운 대륙 고기압과 찬 공기가 함께 유입돼 당분...
2017.10.17 06:52
“눈에 안띄면 죽는다”…대형마트 3사 3색 ‘매대 구성’
-홈플러스, 매대 높이 낮춰 매출 ↑-롯데마트는 공간 활용도 높이기-이마트는 일관된 기존 매대 유지 대형마트가 수만 가지 상품을 진열할 때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는 부분은 고객의 ‘시선’이다. 이 때 고객의 시선ㆍ동선ㆍ행동 패턴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매대는 구매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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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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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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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