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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전쟁…혼돈의 정치권] 1차때보다 더 큰 파장?…더민주, 중진 50%·재선 30% 대상 2차 컷오프
호남권 다선의원 중심 뒤숭숭한 분위기표창원 등 영입인사들 6개지역 전략공천더불어민주당의 중진 50%, 재선 30%를 대상으로 한 2차 컷오프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차 컷오프 대상자 규모는 지난 1차 때보다 더 크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피의 화요일을 맞게 된 현역의원들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2016.03.07 11:22
[공천전쟁…혼돈의 정치권] 이한구, 김무성 면전에다 “누구의 압력도 용납할 수 없다”
새누리 최고위서 “공관위는 독립기관” 경고일부지역 후보자간 흠집내기·폭로전 가열4ㆍ13 총선 후보자 선발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장을 직접 찾아 “공관위는 독립된 기관”이라며 “여기에 압력을 넣는 것은 누구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
2016.03.07 11:22
與 최고위, 단독 9명, 우선 4곳 등 1차 발표 추인…김태환 낙천 확정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장석춘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경북 구미을)과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등 4ㆍ13 총선 지역구 단수추천 후보 9명의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태환 의원의 낙천은 확정됐다.최고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만장일치로...
2016.03.07 11:21
최고위 참석 이한구, “앞으로는 부르지 마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서 “앞으로는 부르지 마라”라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한 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최고위에 가서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면 우리(공관위) 독립성이 문제가 된다, 여기(공관위)는 ...
2016.03.07 11:21
안상수ㆍ송영길 전 인천시장, 같은날 선거전 출격 ‘필승’ 다짐
안상수ㆍ송영길 두 전임 인천시장이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분으로 같은 날 4ㆍ13총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을 다짐했다.새누리당 인천 중ㆍ동ㆍ강화ㆍ옹진에 출마한 안상수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중구 답동사거리에 있는 광복조명 빌딩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안 예비후보는 시장을 2차례 ...
2016.03.07 10:53
전정희 입당…19석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목전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하위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돼 탈당했던 전정희 의원이 7일 국민의당에 합류했다.국민의당은 전 의원의 합류로 현역의원 의석수가 19석으로 늘어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을 목전에 두게 됐다.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가진 입당회견에서 “익산시민과 국민...
2016.03.07 10:41
이한구, 김무성 직접 찾아 “공관위에 압력, 용납 못한다”
4ㆍ13 총선 후보자 선발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지난달 29일 ‘1차 경선 및 우선ㆍ단수추천 대상자 명단’이 발표된 이후 김무성 대표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사진> 사이의 기싸움이 갈수록 격해지는 모양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장을 직접 찾아 “공관위는 독...
2016.03.07 10:41
이종걸 “야권이 몰락하면 광야에서 죽는 것은 우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광야에서 죽을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며 거부한 것을 두고 “야권이 몰락하면 광야에서 죽는 것은 우리”라고 꼬집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불의와 부정 앞에 양비론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2016.03.07 10:39
야권통합 2라운드…더민주 “신의 한수” vs 국민의당 “양당구조 타파”
4ㆍ13총선을 앞두고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야권통합 논의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야권통합을 제안한 뒤 국민의당은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거부하기로 결정하고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기자회견까지 열어 이를 재확인했지만 여전히 뇌관이 살...
2016.03.07 10:38
김한길 “개헌저지선이 대원칙” 안철수 “양당구조 깨야”
야권 통합 및 연대를 놓고 김한길 상임 선대위원장이 안철수 공동대표와 정면충돌했다. 안 대표가 야권 연대와 관련 독자 노선의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김한길 위원장이 7일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야권이 개헌저지선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야권 연대를 놓고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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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