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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덩신밍, MB 전화번호도 빼갔다…도청 가능성 배재 못해
중국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 소속 외교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진 중국 여성 덩신밍(鄧新明.33)이 이명박 대통령의 전화번호 등 200여명의 정부·여당·외교관들의 연락처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가 입수해 공개한 덩신밍의 사진 파일에는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
2011.03.09 08:40
北, 한달 간 꽃제비 350명 동사...영양실조 환자도 급증"
지난 겨울 한파와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로 북한에서 아사자와 동사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 벗들’의 이사장 법륜 스님은 8일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수년 간의 자연재해와 화폐개혁 실패, 외부의 식량 지원 중단, 작황부진 등으로 인해 평양에서도 식량배급이 불안정할 정도”...
2011.03.09 08:10
AP통신사 사장 방북..조선중앙통신 보도
토머스 컬리 미국 AP통신사 사장과 일행이 8일 평양에 도착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주석 동상에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들의 방북 목적이나 체류 기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AP통신의 영상부문 계열사인 APTN은 2006년 5월부터 서방 언론 중 처음으로 평양에 상설 지국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헤럴...
2011.03.08 19:01
軍, ‘해커부대’ 만든다?...사이버전사 대폭 양성 계획
최근 인터넷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불거지면서 국방부가 대규모 ‘사이버전사’ 양성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끈다. 북한에서는 현재 1000~2000명에 달하는 ‘해커부대’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부 브리핑에서 “사이버사령부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 전문인력 개발센터...
2011.03.08 18:22
<양건 청문회>양건 “감사원, 독립기관이나 행정부소속 적절”
양건 감사원장 후보자는 8일 감사원의 소속에 대해 “독립기관형으로 하거나 현재처럼 행정부 소속으로 하는게 적절하다는 소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양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최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인사청문회에 출석,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의 “개헌하면 감사원을 국회 소속으로 두는 게 맞다는 ...
2011.03.08 17:54
軍 ‘국방개혁 307계획’ 확정...장성 15%↓-사이버전사 양성
장성 정원 감축 및 계급 하향과 군 상부 지휘구조 개편, 비대칭 전력 증강, 사이버전 대비 등 국방개혁 73개 과제를 담은 ’국방개혁 307계획‘이 확정됐다.김관진 국방장관은 8일 오는 2030년을 최종 목표로 합동성 강화와 적극적 억제능력 확보, 효율성 극대화 등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1.03.08 17:44
3.15 민방위 훈련에 화생방 정찰차 첫 등장
소방방재청은 오는 15일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에 화생방정찰차와 지프형 차, 제독차 등 군 작전 차량과 소방, 구급, 순찰 차량 등이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화생방정찰차 등은 서울 광화문과 한남대교에서 진행되는 비상차로 확보 훈련에투입될 예정이다.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군 작전 차량을 동원해 실제에 가까운 ...
2011.03.08 17:30
외통위, 한-EU FTA 비준 4월로 연기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 처리가 4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해 최대한 처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이 전했다.외통위는 또 한-EU FTA 한글본의 번역 오류 문제와 관...
2011.03.08 17:15
정부, 북측에 27명 송환 협조 재차 요구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북한의 주민 31명 전원 송환 요구과 관련해 8일 오후 전화통지문을 통해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을 제외하고 27명을 북측에 조속히 송환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북측이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한적은 또 귀순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해서는 우리측 지역에서 그들...
2011.03.08 17:13
‘북한 포문 열었다’ 헛소문에 연평도 주민 대피 소동
8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서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연평면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연평도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취로사업에 참가한 주민들 사이에 ‘북한쪽 포문이 열렸다’ ‘우리 부대에 무슨 일이 있다’는 소문이...
2011.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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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주말 로또 당첨 기다려?…세종서 5억 로또 줍줍 나온다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무순위 청약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에서도 5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줍줍’ 물량이 나와 주목된다. 집값이 폭등하기 전인 2019년 당시의 분양가인데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 공급가격이 3억원대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분양을 진행했던 이 단지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