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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장관, “북한군 철조망 차단 강화 수준” 특이동향 없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북한군 동향과 관련, “그 일대 통로를 철조망으로 차단한 수준”이라며 특이동향이 없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홍철호 새누리당 의원이 개성공단 중단 이후 북한군 상황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100만평의 개성공단...
2016.02.15 16:13
이해찬 “홍용표 말대로면 이명박ㆍ박근혜 정부가 北 핵자금 제공”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향해 “(홍 장관의 논리대로라면) 안보리를 속여먹은 것 아니냐”며 비판의 날을 바짝 세웠다.홍 장관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의 70%가 노동당 서기실에 상납, 핵미사일 개발에 쓰였다“고 말한 데 대한 일침이다.이 의원은 15일 오...
2016.02.15 15:59
한민구 “개성공단 북한군 재배치 가능성 크지 않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5일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후 공단 내에 군부대를 재배치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성공단 중단 이후 인근 지역 북한군 상황에 변화가 있느냐’는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 질문에 “그 일대통로를 철조망으로 차단한 수준”이라고 답...
2016.02.15 15:58
강용석, 재심서도 복당 ‘불허’…정치 생명 끝나나
[헤럴드경제]강용석 전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이 결국 좌절됐다. 새누리당은 15일 20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의 재입당 신청에 대해 최종 불허 결정을 내렸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류지영 의원은 “서울시당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라며 “여성 비하 발언 등 ...
2016.02.15 15:54
넓어지는 미-중 대립 전선…사드 이어 남중국해도
북핵문제 대응 논의 과정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대립각을 세운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정상들을 캘리포니아주 휴양지 서니랜즈로 초청한다. 지난 2013년 명단에 포함됐던...
2016.02.15 15:51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어리석은 조치…박정희 전 대통령도 그렇게 안해”
[헤럴드경제=이형석ㆍ장필수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에 반대한다”며 박정희ㆍ전두환ㆍ노태우 전대통령의 예까지 들어가며 현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질의에서 “개성공단의 (사실상) 폐쇄 결정에 반대한다”며 “...
2016.02.15 15:43
사드의 경제학..미사일 비용은 남북 10대 1
북한 미사일에 대비해 주한미군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한다면 산술적으로 북한 미사일 비용과 사드 배치 비용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약 10대 1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즉, 북한 미사일 요격에 드는 비용이 북한 미사일 비용의 10배라는 얘기다.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사드 요격 미사일 1발은 1...
2016.02.15 15:35
與에서도 ‘홍용표 공개사과론’ 고개, 정병국 “부적절했다”
여권에서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임금 70% 당 서기실 상납’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정병국 의원<사진> 등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른바 ‘소장파’에 속하는 인물들이 공개사과론을 주도하는 인물이다.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홍 장관에게 발언의 근거를 제시하라는 것은 문...
2016.02.15 15:34
친박 원유철 vs. 비박 김무성 핵전쟁?
새누리당이 또다시 핵무장론을 거론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입에서다. 이번엔 국회 본회의 공식 연설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밝혔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이미 한차례 홍역을 거친 뒤에도 또다시 핵무장론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의원 개인의 소신인가, 여당 원내대표의 공식 발언인...
2016.02.15 15:20
北 리설주, 한복 입고 119일만에 공개석상 등장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119일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목란관에 도착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의 성공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노동적위군 명예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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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