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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판’한다더니…여야 ‘박상옥 청문회’ 결론 못내
여야는 10일 주례회동을 갖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일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이 의원총회를 개최한 뒤 입장을 정리키로 해 결론을 유보했다고 전했다.이날 주례회동에는 새누리...
2015.03.10 17:06
윤상현 “사드배치 전문성 필요한 외교정책…당내 논의 부적절”
최근 청와대 정무특보로 지명된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도입 논의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3월말 의총을 통해 당의 의견을 집약하겠다고 한 것에 외통위원으로서 부적...
2015.03.10 17:04
朴대통령, 중동순방때 최고요리인 낙타요리 대접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중동 4개국 순방에서 중동지역 최고의 요리로 통하는 낙타요리를 제공받는 등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청와대가 이날 내놓은 중동 순방 에피소드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왕세제와 카타르의 타밈 국왕은 박 대통령과 공식 수행원들을 위한 공식오찬에서 각각 낙타...
2015.03.10 16:48
최저임금법 분석해보니…與는 ‘규제’ 野는 ‘인상’에 초점
정부가 디플레이션 우려에 최저임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여당에서 제출된 법안이 대체로 최저임금 규정 준수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에 맞춰진 반면 야당은 실질적으로 임금을 올리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야 입법 방향이 크게 엇갈려...
2015.03.10 16:47
거센 메르켈 후폭풍, 독일ㆍ일본은 다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일본 방문으로 갖가지 말이 쏟아지고 있다. 독일의 뒤를 이어 일본도 과거사를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일본 내부에선 독일과 동일시하지 말라는 반발도 나온다. 메르켈 총리발(發) 과거사 의 후폭풍이다. 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오카다 가쓰야...
2015.03.10 16:33
北 “南, 김기종 ‘종북세력’ 규정…제 무덤 파는 가련한 행위”
[헤럴드경제]북한이 김기종 씨가 저지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과의 연관성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남한 정부와 여당 등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을 ‘종북세력’ 사건으로 규정한 데 대해 “황당한 중상모략”이라며 거듭 관련성을 부인했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피습을 저지른 우리마당독...
2015.03.10 16:15
정부 “말 한마디면 천냥 빚 갚아, 일본 역사 직시해야”
정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방일 발언 등과 관련, 일본도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독일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일관되게 보여준 참회와 반성이 유럽지역의 화해, 협력, 통합의 토대가 되었다는 게 역사적 교훈”이라고 강조헀다. 이어 “우...
2015.03.10 15:59
北, “‘김기종 종북주의’는 반공화국모략소동”
북한은 남한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 등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를 ‘자생적 종북세력’으로 규정하고 북한과 연관시키려는 시각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황당한 중상모략’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번 사건이 “키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등에...
2015.03.10 15:53
긍정의 아이콘 리퍼트 美대사 퇴원후 한국말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같이 갑시다”-“한국인들이 보낸 준 성원에 감명받아”-“대통령과 응원해 준 인사께 감사”-“한ㆍ미 깨질 수 없는 고리 믿음 굳건”[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10일 흉기피습 후 닷새 만에 퇴원하면서 한국어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같이 갑시다”고 말했...
2015.03.10 15:10
여야, ‘어린이집 CCTV설치’ 4월국회 우선 처리 공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어린이집 CCTV 설치를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통과에 공감을 나타냈다.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영유아보육법 우선 처리 방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유 원내대표는 “지난 2월 임시...
2015.03.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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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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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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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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