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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감기에도 ‘논스톱’ 바닥훑기…안철수는 연구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십여일 앞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부터 본격 지원에 나섬에 따라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원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배후 맞대결’이 불가피해보인다.박 전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감기기운에도 오전부터 구로구를 찾았다. 나경...
2011.10.13 10:47
나경원 “1일 1봉사… Na부터 뛰겠습니다”
10ㆍ26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3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조용한 유세, 찾아가는 유세’다.나 후보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지만, 나 후보 외곽에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여권은 나 후보가 박 후보를 맹추격해 초박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
2011.10.13 10:45
安ㆍ朴 돌풍과 독일의 해적당
독일 베를린에서는 해적당(Piratenpartei)의 시 의회 진출이 요즘 화제다. 해적당이 선거에서 내건 공약을 보면 공공교통요금 무료화 등 기발한 것이 많다. 이런 기발함이 현실성과는 거리가 있지만, 실현 가능성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해적당의 출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정당이 녹색당이라는 사실이다.녹색당은 ‘한발은...
2011.10.13 10:43
한미FTA '공' 넘겨받은 국회, 4년 신경전 종지부 언제 어떻게 찍을까
“여야 충돌시 강행 참여하면 불출마하겠다던 약속 안 지키겠다고 공언하는 거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대화와 타협은 없고 무조건 힘으로 봉쇄하겠다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닌 억지주의다”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 상ㆍ하원이 ‘일자리창출ㆍ수출증대 효과’에 의기투합해...
2011.10.13 10:42
‘촛불될라’..정부, 주한미군 성범죄 긴급 회의
10대 성폭행 등 주한미군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13일 오전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2002년 ‘미순ㆍ효순 사건’ 당시 일어난 촛불시위 등이 재연될 분위기여서 정부 차원에서 관련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국방부 등 관계부처 실무...
2011.10.13 09:49
‘FTA 전도사’로 4년을 달려온 MB...FTA 발효 6개국에서 45개국으로 늘어
[워싱턴=양춘병 기자]지난 2008년 4월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정상회담을 포함한 7차례의 공식일정에서 한미 FTA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후 이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거나, 국내외에서 미국 인사를 만날 때, G20 정상회의 등 국제 회의가 열릴 때마다 예외없이 ‘FTA 전도사’로...
2011.10.13 09:36
트위터선거 “악의적 비방ㆍ허위사실은 엄벌”
“후보자에 대한 지지나 반대, 좋다-싫다를 표명하는 것은 문제 없다. 다만 악의적 비방이나 허위 사실 유포는 안된다”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이 트위터 등 SNS를 수단으로 한 불법 선거 운동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면서 ‘합법과 불법 행위’ 구분에 대해 논란이 뜨겁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표현의 정도와 목적성...
2011.10.13 09:28
북한 휴대전화 가입률 100명당 1.77명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률이 100명당 2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3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의 통계 자료를 인용,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률이 100명당 1.77명으로 조사대상국 중 최하위에서 2번째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북한보다 가입자 비율이 낮은 나라는 100명당 1.24명 수준인 ...
2011.10.13 09:22
靑 “국회, FTA 처리 서둘러 주길” 비준처리 촉구
[워싱턴=양춘병 기자] 청와대는 12일(현지시간) 미 의회의 한미 FTA 비준 절차가 마무리된 것과 관련, “우리 국회에서도 하루 빨리 국익차원에서 FTA 비준안을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FTA 시행에 앞서 국회 비준 일정이 정치적 이유로 차질을 빚어 한ㆍ미 양국이 엇박자를 낼 경우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양국간 동...
2011.10.13 09:19
李 대통령 “FTA 성패 기업인에 달려”
워싱턴=양춘병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한미 FTA 효과에 대해 “기업인들이 하기에 따라 달려 있다” 고 말했다.미 의회의 FTA 이행법안 처리 등으로 정부 차원의 FTA 비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FTA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시장 주체인 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
2011.10.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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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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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