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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탈당…"국힘, 국기문란 공범 아니길 바랐다"
[헤럴드경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를 선출하자, 곧바로 탈당 의사를 밝힌 셈이다. 조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탈당 신고서 사진을 게시하며 "제 발로 탈당할 사유가 발생했다"며 "...
2021.11.06 15:35
윤석열 "'조국 수호' 세력 올라탄 이재명…與, 약자·서민 착취"
[헤럴드경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조국 수호' 세력에 공개적으로 올라탔다"며 강하게 날을 세웠다. 이는 이 후보가 이날 오후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가 주최하는 4차 집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을 두고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
2021.11.06 15:20
윤석열 선출에 野 2030 탈당 행렬…경선 후폭풍에 '곤혹'
[헤럴드경제]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를 최종 선출한 가운데 경선 후폭풍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2030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면서 당 지도부는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6일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선 결과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윤 후보의 한 지지자는 게시글에서...
2021.11.06 14:55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洪 빠진 대선판 2030 ‘캐스팅 보트’ [정치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홍준표 의원을 꺾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홍 의원을 지지하던 2030 청년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히 마음 둘 곳 잃은 2030을 공략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청년층 민심이 내년 대선판에 최대 '캐스팅 보트'가 될 것이란...
2021.11.06 13:57
‘무야홍’ 바람 거셌지만…당심 장벽 높았다[정치쫌!]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나섰던 홍준표 의원의 본선행이 끝내 좌절됐다. 2030 청년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업고 ‘무야홍(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 바람을 일으켰지만, 당심(黨心)의 장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대통령은 하늘문이 열려야 된다”는 것이 홍 의원의 평소 지론이지만, 그에게는 ‘...
2021.11.06 13:01
이재명 "보수언론, 청개구리 심보…'이재명 죽이기'에 올인"
[헤럴드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개발이익 환수하라'더니 '공급절벽이니 하지 말라'는 보수언론. 이 무슨 청개구리 심보인지 모르겠다"며 각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언론은 막상 '개발이익 환수제'가 추진되자 '민간 이...
2021.11.06 12:27
조원진, 윤석열에 "통합의 문 열고 있지만…朴 사과부터 하라"
우리공화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고 몰아쳤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공화당은 통합의 문을 열고 있지만, 해답은 윤 후보가 풀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지 못하고 굴종한 제1...
2021.11.06 09:50
'가족 의혹'에…윤석열 "지금껏 뭐 나왔나, 난 자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해 "법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YTN, JTBC, SBS 등 방송 인터뷰에서 "이에 따라 아래 사람들이 움직일 때 불법에 대한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인사권으로 봉쇄하고, 이 자체가 (대통령의)권한을 대표적으로 남용하...
2021.11.06 09:45
여의도순복음재단, 평양 병원 건설 재개한다…유엔, 대북제재 면제 승인
[헤럴드경제]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평양에 병원을 짓기 위한 자재·장비의 대북 반입을 허용해달라는 한국 민간단체 요청을 승인했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한국 여의도순복음재단(YGMF)이 지난달 18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 신청한 제재 면제를 최근 승인했다. 위원회...
2021.11.06 09:02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했던 유승민…당심 못 잡고 결국 ‘고배’[정치쫌!]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에서 뛰었던 유승민 전 의원은 ‘4강’ 중 유일한 경제·정책통으로 존재감이 컸다. 그에 대한 주목도는 대선 경선이 무르익을수록 높아졌다. ‘유치타(유승민+치타)’라는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당 최종 대선 후보...
2021.11.0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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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면 월 주차비 100만원 내세요!…이러다 파산하겠네[부동산360]
준공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구축 아파트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차료 인상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에서도 주차난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금액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다. 여기에 3대 이상 주차를 아예 하지 못하게 막는 단지도 등장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입주한 성북구 한 신축 아파트 단지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차장 관리규정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입주민에게 고지했다. 세대당 1차량만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2차량 이상부터 주차시설 이용부담금을 내야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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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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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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